2009. 5. 31. 00:13

국내 테마 여행 추천 /6월

가족들끼리 놀러가려면 어디로 갈지 망설이시는 분들께 국내 여행사가 추천하는 베스트 테마 여행 장소입니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
입구부터 갖가지 꽃향기가 진동하는 이곳은 잘 가꾸어진 9개의 실내건물이 감동 그 자체. "허브 향기가게" "허브 책가게" "허브빵가게" "허브카페" "허브 레스토랑" 등이 옹기종기 모여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향내 가득한 온실에서는 온갖 종류의 허브들을 볼 수 있고, 모든 입장객들에게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는 페퍼민트오일을 발라준다. 허브 초, 허브 비누, 향기목걸이 향기 베개 등 무려 2천 가지가 넘는 허브 관련 상품 쇼핑도 가능하다.

                 


● 봉평 허브나라 농원

골깊고 물맑기로 소문난 흥정천 깊이 자리잡고 있는 봉평 허브나라 농원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잘 조성된 정원별 산책로를 따라 향긋한 허브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야외허브는 구경하기 힘들지만.. 새롭게 자리한 실내온실과 햐얀 눈이라도 내린 날이면 맑은 흥정계곡와 동화속 풍경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농원안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허브관련 상품들이 300여가지. 작은 허브향기 양초에서 부터 허브잼.허브비누. 허브장식품까지 허브에 관한한 없는 게 없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6만여평의 목초지 위에 봄부터 가을까지 180여 마리의 양떼를 방목하는데, 백두대간의 준령과 도암면 일대의 고원분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겨울철에는 양들을 방목하지는 않지만, 목장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볍게 눈꽃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건초먹이주기 체험으로 양들을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세트장, 횡계시내와 발왕산이 보이는 탁트인 조망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쁘띠 프랑스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
문화마을이라고 하면 언뜻 예술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여겨지지만 이곳은 다른다. 관람객이 숙박하거나 머무르면서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곳인 것이다. 150년 이상 된 고택에서는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접하고,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 기념관에서는 프랑스의 문화를 접하며, 갤러리, 비스트로, 오르골숍, 허브&아로마 숍, 어린왕자 기념품 숍에서는 프랑스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향기를 체험한다.




● 정선 레일바이크

정선군이 관광레저 상품으로 개발한 레일바이크는 석탄산업의 쇠퇴와 함께 정선선의 운행가치가 떨어져 폐쇄된 철로를 활용한 것으로, 페달을 밟아 체인으로 바퀴를 움직이는 자전차를 뜻하는데, 미국 서부 골드러시 시절 기능을 잃은 버려진 철로를 이용하여 바이크를 즐기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총 7.2km를 편도로 커플용 2인승과 가족용 4인승이 운행되고 있으며, 아우라지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과 함께 중간중간에 휴게소가 설치되어있어 힘들이지 않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양평영어마을 

드라마<꽃보다 남자> 촬영지~

용문산자락에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캠퍼스 건물로 조성되어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영어권 나라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도시와 유사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익히며 문화체험을 할수 있다. 드라마<꽃보다 남자>에서 F4의 전용 교실, 복도 등 드라마 속의 학교 내부 촬영지로 촬영되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